코로나19 오미크론 재택치료 상비약 구비하기

 

최근 오미크론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코로나19 치료에 대한 방침을 변경한 바 있습니다.

 

중증환자 및 위험군(고령자)은 입원치료를 하되 무증상자 및 저위험군, 증상이 미미한 환자는 재택치료를 하는 것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확진된다고 하더라도 보건소 및 연계되어 있는 동네병원에서 비대면으로 처방전을 받을 수 있다고 하지만 미리 상비약으로 구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오미크론 재택치료와 관련하여 필요한 상비약은 어떤 것들이 있을 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오미크론 주요 증상

 

보건복지부에서는 코로나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발열 및 권태감, 기침, 호흡곤란, 가래, 인후통, 두통, 객혈, 오한,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명시해두었는데요.

 

특히 인후통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면 오미크론을 의심해봐야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오미크론 재택치료 상비약을 구비할 시 종합감기약, 소염진통제, 해열진통제, 신속항원키트 등을 준비하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른용 오미크론 상비약

 

• 인후통 등 염증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소염진통제 : 스토마신, 탁센, 베타딘 등
• 종합감기약 : 갈근탕 및 테라플루나이트
• 해열진통제 : 이지엔6 에이스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으로 타이레놀 대용), 타이레놀(약국에 있을 경우)

 

종합감기약에는 보통 소염제 성분이 빠져 있는 경우가 많아 인후통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소염진통제를 따로 구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추가적으로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진여부를 검사하기 위한 신속항원키트를 구비해두면 좋습니다.

 

아이용 오미크론 상비약

 

• 인후통 등 염증증상 완화 : 콜대원 파랑, 품절인 경우가 많으니 대용품 구입도 가능
• 종합감기약 : 콜대원 빨강, 품절인 경우가 있으니 대용품을 약사에게 물어보고 구입
• 해열진통제 : 어린이 타이레놀
• 소화장정제 : 백초시럽

 

보건 전문가에 따르면 오미크론이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치명률이 낮다는 것은 사실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치명률이 낮아도 감염자가 많으면 추가변이를 일으킬 수 있고 전염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오미크론에 감염되지 않게 마스크 쓰기, 손씻기 등 예방보건에 힘쓰는 것을 우선으로 해야한다고 합니다.

 

그 이후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상비약 등을 구비하는 것이니 보건수칙을 철저히 지켜서 이번 팬데믹 사태를 슬기롭게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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